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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수요미식회' 일본 라멘, 박찬욱 단골집부터 돈코츠까지

EPOSTiNG | 작성자: 이수현
게시됨: 2016년 09월 08일 14시 34분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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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일본 라면 일본 라멘
수요미식회 일본 라면 일본 라멘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일본 라면 맛집이 소개됐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일본 라면(라멘) 편으로 꾸려진 가운데, ‘혼술남녀’의 두 주인공 하석진 박하선과 최현석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처음으로 소개된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은 일본 라면 유행의 선두주자인 돈코츠 라면집이었다. 돼지 뼈를 장장 48시간에 걸쳐 우려내는 곳으로 오랜 시간 뚝심 있게 맛을 지켜온 식당이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고소하고 진한 맛의 돈코츠 라면과 짭짤 달달한 삶은 돼지고기를 가득 올린 차슈 덮밥 등이다.

신동엽은 “일본라면의 성지 같은 곳”이라고 했고, 하석진은 “명불허전”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하석진은 인라면과 청라면을 언급하며 “청라면은 담백하고 접근하기 쉬운데, 인라면은 돼지비계를 채에 갈아서 넣더라. 다 먹고 나면 건강 안 좋아지는 기분이지만, 중독성이 있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차슈덮밥을 꼽으며 밥과 차슈의 밸런스가 아주 좋다고 평했다. 

다만 다소 느끼한 맛은 단점으로 꼽혔다. 이현우가 김치가 필요하다고 하자, 전현무 역시 이에 동의하며 “청라면까지는 괜찮았지만, 인라면과 차슈는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하석진도 “차슈덮밥을 단품으로 먹기엔 아쉽다. 야채나 김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맛집은 닭 육수로 깔끔하게 맛을 낸 시오, 쇼유 라면집이었다. 정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닭을 장시간 우려 만든 육수에 직접 뽑은 쫄깃한 생면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닭고기 고명을 얹은 특시오 라면과 감칠맛 가득한 쇼유 라면은 이 집의 대표메뉴다.

이현우는 “너무 깔끔한 맛이 제 취향에 딱이다”면서 “특유의 라이트함과 향 때문에 장터국수 같은 느낌도 있었다”고 말했다. 홍신애는 “최근 중 가장 좋았다. 쇼유라면은 깊이 있는 간장 맛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또한 황교익은 “다른 일본라면과 달리 잡맛이 없고 차분하며 여성스럽고 우아한 맛”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일본라면답지 않게 라이트한 맛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신동엽과 최현석은 “일본라면이라기보다는 그냥 맛있는 면 같았다”면서 “맑고 깨끗한 국물은 인정하지만, 퍽하고 오는 게 없어서 약하단 느낌이다”고 이야기했다.

세 번째 맛집은 일본식 비빔 라면집이었다. 박찬욱 감독의 단골집으로, 박 감독이 라면을 먹는 모습이 ‘수요미식회’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볶은 고기와 파가 듬뿍 올라간 나고야 비빔 라면과 겉을 살짝 그을려 풍미를 높인 고기를 얹은 소금 나고야 비빔 라면 등이 대표 메뉴다. 

패널들은 이날 소개된 일본라면집 중 가장 특이한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현석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고 했고, 이현우는 “달걀노른자의 끈적함이 본드처럼 달라 붙는다”며 “고기의 쫄깃하고 매콤한 맛을 달걀의 기분 좋은 맛이 포장해줘 기가 막혔다”고 극찬했다. 신동엽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이 다 갖춰져 있는 맛이었다”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 오래 기다려야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혔다. 하석진은 “나고야까지 가는 시간이나 줄 서는 시간이나 비슷할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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