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없어도 외롭지 않도록' 딸의 25번째 생일까지 축하해준 시한부 엄마 >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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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없어도 외롭지 않도록' 딸의 25번째 생일까지 축하해준 시한부 엄마

EPOSTiNG | 작성자: 이수현 |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tv49VuFEU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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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린루는 약 2년전 골육암 말기를 진단받았습니다.

린루는 시한부 삶을 살던 중 

올해 초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모두가 만류했지만 린루는 제게 찾아온 소중한 아기를 낳기로 결정했습니다,

7개월 후인 지난달 린루는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습니다.

아기의 이름은 자신이 좋아하던 '에펠 탑'에서 따와 에펠이라고 지어줬습니다.

 

에펠을 낳고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린루는 

자신이 곧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를 두고 죽는다는 사실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습니다.

린루는 에펠이 생일에 엄마가 없더라도 외롭지 않도록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며 메세지를 담은 생일 축하 영상 25편을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을 남겨두고 떠나야하는 린루는

첫 영상에서 에펠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에펠 오늘은 너의 첫 생일이야.

엄마가 생일 축하해

엄마는 잠시 너의 곁을 떠나 아주 먼 곳으로 가.

집에 돌아 올 수 없을꺼야, 아마 너는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는 스스로 강해져야 해 알았지?"

 

병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턴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함께 가슴 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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